일본의 향도(Kōdō)에서는 향을 코로만이 아니라, 모든 감각으로 느끼는 것이라 가르칩니다. 그 고요한 예식 속에서 향의 예술은 단순한 향기가 아닌 명상과 변화의 매개체가 됩니다.
12대째 가업을 이어온 교토의 한 공방에서, 르 라보의 인센스는 일본 전통 기술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. 본 세트에는 약 25분 동안 연소되는 35개의 인센스 스틱이 담겨 있습니다.
앰브록사이드 17의 마법은 후각을 매료시키는 합성 분자에서 시작됩니다. 그 어떤 단어로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이 성분은, 이목을 끄는 용연향을 내며, 충분한 양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. 앰브록사이드 17은 어나더 13의 사존 격인 존재입니다. 모스 향 베이스에 앰브록사이드, 머스크, 우드, 약간의 자스민 향이 함께 어우러진 이 찬란한 작품은 즉시 알아챌 수 있을만큼 뚜렷한 개성을 지녔으며, 공간을 넓고 깊게 채웁니다. 때로 그 매혹은 중독적이어서, 6개를 한꺼번에 두고 즐기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.